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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 관련

액체괴물은 정말 안전할까?

by 리뷰임박사 2019. 1. 12.

액체괴물은 정말 안전할까?

정말 우리아이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난감일까요?
아래 액체괴물의 정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 

 

 

정의 :
      점액질 형태의 장난감으로,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감촉 덕분에 만지면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해 인기를 끌고 있다. 그러나 액체괴물에는 폼알데하이드, 붕사 등이 포함돼 있어 유해성 논란이 있다.
 
 
 
 
 

 

외국어 표기

 

 

slime(영어)

 

출처: 게티이미지 코리아

 

점액질 형태의 장난감으로 흔히 슬라임이라고도 부른다. 가공되어 나오는 제품도 있고 물풀, 붕사, 물 등을 섞어 쉽게 만들 수 있다. 액체괴물에는 보통 스트로폼 구슬, 반짝이 가루, 플라스틱 모형 등이 포함돼 화려한 색감을 낸다.

액체괴물은 미국 공포영화에서 사용된 이후 1970~80년대 장난감업체들이 생산하면서 대중화됐다. 최근에는 말랑말랑하고 탱탱한 액체괴물을 만지면서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해 세대를 막론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.


 
유해성 논란

 

액체괴물의 주재료인 물풀에는 수질오염 물질로 지정된 폼알데하이드가 함유돼 있다. 또 액체를 젤리 형태로 변환시키는 붕사는 액체괴물이 물에 들어가도 풀어지지 않도록 해 환경을 오염시킨다. 또 환경호르몬으로 인한 수중 생태계 교란 문제도 제기되고 있다. 2018년 1월에는 가습기살균제 사건에서 문제가 됐던 CMIT/MIT가 기준치를 초과해 검출되면서 논란을 일으키기도 했다.

다 쓴 액체괴물을 버릴 때도 잘 분해되지 않아 문제가 된다.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액체괴물을 얇게 펴서 말린 후 잘게 쪼개서 일반 쓰레기로 분류해 버려야 한다.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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